소설 〈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〉 속의 역사 이야기♣ 소설 따라 역사 따라 ♣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.● 39화 성종의 죽마고우 정미수- 수빈(인수대비)과 경혜공주는 동병상련의 처지였다. 의경세자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덕수궁 옛터로 밀려나 있던 그녀에게 남편 정종을 능지처참으로 잃고 의지할 곳 없던 경혜공주가 찾아왔다. -1. 동병상련의 꿈어린 두 아들을 안고 사저로 물러난 수빈(인수대비)은 날개를 잃은 한 마리 가련한
♣ 소설 따라 역사 따라 ♣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.● 6화 세종의 며느리 욕심 (1) - 문종과 세자빈 왕실을 튼튼히 하는 요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후손을 많이 생산하는 일이다. 그래서 세종은 18명의 왕자를 두었다. 소헌왕후 심씨와의 사이에서 적자 8명의 대군을 두었으며 후궁에서 서자 10명을 더 두었다. 그러나 정작 대통을 이을 세자(훗날 문종)와 세자빈 휘빈 김씨 사이는 후사가 없었다. 결국 휘빈